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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0일 오후 11:23

별osb 2014. 8. 10. 23:32

어제 그리고 오늘 참으로 주님께서 날씨도 쎈스있게 안배 해 주시고^^ 선생님들과 아이들과 청년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초등부 여름 신앙학교가 무사히 끝났다.
종신 서원 후 맡는 본당소임에서 오랜 만에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소임이 내심 부담스러웠지만 주 무기인 기도로 예수님께 매달린^^ 덕분에 자 알 끝날 수 있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내가 입만 열었다 하면 직설을 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하고 배려하지 못했던거다.
할일은 산더미같고 시간은 부족하고... 마음은 급하고... 사람의 마음이 귀한데... 잘 돌보지 못해 늘 후회하고 있는 내게 괜찮다고 해주고 싶다.
예수님! 그래요, 저 이렇게 부족하지만 낼은 더 사랑하고 더 보듬으며 살아볼게요. 모든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