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노인에게 젖을 물리는 여인

<P> <TABLE style="BACKGROUND: none transparent scroll repeat 0% 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align=center border=0> <TBODY> <TR> <TD style="PADDING-RIGHT: 8pt; PADDING-LEFT: 8pt; PADDING-BOTTOM: 8pt; PADDING-TOP: 8pt" vAlign=top> <P align=center><SPAN style="LINE-HEIGHT: 160%"><FONT color=#aaaaaa></P> <DIV>&nbsp;&nbsp;</DIV> <DIV> <P style="TEXT-ALIGN: center">&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4C0B104C33691A15"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380" hspace="1" width="380" vspace="1" border="0" id="A_194C0B104C33691A1524DF" id="A_194C0B104C33691A1524DF"/></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4C0B104C33691A16"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00" hspace="1" width="600" vspace="1" border="0" id="A_204C0B104C33691A16EC49" id="A_204C0B104C33691A16EC49"/></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4C0B104C33691A17"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00" hspace="1" width="600" vspace="1" border="0" id="A_114C0B104C33691A176469" id="A_114C0B104C33691A176469"/></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4C0B104C33691A19"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00" hspace="1" width="600" vspace="1" border="0" id="A_134C0B104C33691A198EBD" id="A_134C0B104C33691A198EBD"/></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4C0B104C33691B1A"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00" hspace="1" width="600" vspace="1" border="0" id="A_124C0B104C33691B1ABB4D" id="A_124C0B104C33691B1ABB4D"/></P> <P>&nbsp;</P></DIV> <P align=center><BR></FONT><FONT face=돋움 ;><FONT color=#303030 size=4><STRONG>처음 이 그림을 보고 무슨 생각이 떠오르세요</STRONG></FONT><FONT color=#000000 size=4><STRONG>?</STRONG><BR></FONT></FONT></P><FONT face=굴림 color=#4b4b4b> <P align=center>&nbsp;</P> <P align=center><BR><FONT size=3>푸에르토리코의 국립미술관에는 푸른 수의를 입은 노인이 <BR>젊은 여자의 젖을 빠는 <FONT color=#0a0a0a>"노인과 여인"</FONT>이라는 그림 한 작품이 걸려 있다. <BR>방문객들은 노인과 젊은 여자의 부자유스러운 </FONT></P> <P align=center><FONT size=3>애정행각을 그린 이 작품에 불쾌한 감정을 표출한다. </FONT></P> <P align=center><BR><FONT size=3>이런 싸구려 그림이 어떻게 국립미술관의 벽면을 장식할 수 있단 말인가. <BR>그것도 미술관의 입구에.. <BR><BR>딸 같은 여자와 놀아나는 노인의 부도덕을 통렬히 꾸짖는다. <BR>의아한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BR></FONT></P> <P align=center>&nbsp;</P> <P align=center><BR><FONT size=3>푸른 수의를 입은 주책스런 노인과 이성을 잃은 젊은 여성은 </FONT></P> <P align=center><FONT size=3>부도덕한 인간의 한 유형으로 비쳐지고 있다. <BR>작가는 도대체 어떤 의도로 이 불륜의 현장을 형상화하고 있는 것일까? <BR>이 그림은 정말 3류 포르노인가? <BR></FONT></P> <P align=center><BR><FONT size=3>푸른 수의를 입은 노인은 젊은 여인의 아버지다. <BR>커다란 젖가슴을 고스란히 드러내 놓고 있는 여인은 노인의 딸이다. <BR>이 노인은 푸에르토리코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운 투사였다. <BR><BR>독재정권은 노인을 체포해 감옥에 쳐넣고 가장 잔인한 형벌을 내렸다. <BR>'음식물 투입 금지' <BR>노인은 서서히 굶어 죽어갔다. <BR><BR>딸은 해산한 지 며칠 지나서 무거운 몸으로 감옥을 찾았다. <BR>아버지의 임종을 보기 위해서였다. <BR>뼈만 앙상하게 남은 아버지를 바라보는 딸의 눈에 핏발이 섰다 <BR>마지막 숨을 헐떡이는 아버지 앞에서 무엇이 부끄러운가.. <BR><BR>여인은 아버지를 위해 가슴을 풀었다. <BR>그리고 불은 젖을 아버지의 입에 물렸다. </FONT></P> <P align=center>&nbsp;</P> <P align=center><BR><FONT size=3>"노인과 여인"은 부녀간의 사랑과 헌신과 애국심이 담긴 숭고한 작품이다. <BR>푸에르토리코인들은 이 그림을 민족혼이 담긴 </FONT></P> <P align=center><FONT size=3>'최고의 예술품'으로 자랑하고 있다. <BR><BR></FONT></FONT><BR><FONT face=굴림 color=#4b4b4b size=3>동일한 그림을 놓고 사람들은 '포르노'라고 비하도 하고, </FONT></P> <P align=center><FONT face=굴림 color=#4b4b4b size=3>'성화'라고도 격찬도 한다. </FONT></P><FONT face=굴림 color=#4b4b4b> <P align=center><BR><FONT size=3>"노인과 여인"에 깃든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들은 비난을 서슴지 않는다. <BR>그러나 그림속에 담긴 본질을 알고 나면 </FONT></P> <P align=center><FONT size=3>눈물을 글썽이며 명화를 감상한다. <BR><BR>사람들은 가끔 본질을 파악하지도 않고 </FONT></P> <P align=center><FONT size=3>비난의 화살을 쏘아대는 우를 범합니다.</FONT></FONT></P> <P align=center>&nbsp;</P> <P align=center>&nbsp;</P> <P align=center>&nbsp;</P> <P align=center><FONT color=#ff0000><BR>&nbsp;</P> <CENTER>&nbsp;<EMBED style="FILTER: gray(); WIDTH: 300px; HEIGHT: 26px" src=https://t1.daumcdn.net/planet/fs2/12_16_24_28_5DRBg_8747772_0_92.wma?original&amp;filename=92.wma type=audio/x-ms-wma autostart="true" volume="0" loop="true"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BR></FONT><FONT face=돋움 color=#8d8d8d size=3 ;><FONT size=2>Tearsl....Andante</FONT><BR></FONT></CENTER></SPAN></TD></TR></TBODY></TABLE><!-- end clix_content --></P> <!-- -->

출처 : 사랑의 향기마을

글쓴이 : 푸른 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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