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엘비스 프레슬리와 "Loving You"로 시작하여,
스티븐 보이드, 몽꼬메리 클리프트, 죠지 해밀턴, 로버트 와그너 등의 상대역으로 연기한 여배우 돌로레스 하트.
뭇 여성들이 선망하는 잘생기고 돈많은 헐리우드의 남배우들을 뒤로 하고
하느님을 평생 배우자로 선택하여 베네딕도 관상 수녀회에 입회. 현재는 수녀원장이 되심.
우리나라로 말하면 김태희급 여배우가 수녀가 된 사건.
로마에서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꼬>를 촬영할 당시 교황 요한 23세를 알현한 것이 성소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교황님, 저는 클라라 역을 맡고 있는 여배우 돌로레스 하트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요한 23세께서는 "Tu sei Chiara!" (아닙니다 ,당신은 클라라입니다!)라 이탈리아어로 답하심.
다음은 돌로레스 하트가 출연한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꼬>에서 클라라가 수녀회에 입회하는 삭발례 장면.
돌로레스 하트 수녀님의 일생을 담은 "God is the bigger Elvis"라는 다큐멘타리는
2012년 아카데미상 다큐멘타리 부분 수상 후보로 올라 1959년 이래 53년만에 다시 레드 카펫을 밟으심.
출처 : 어둠 속에 갇힌 불꽃
글쓴이 : 정중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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