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옥을 피하는 여섯째 방법은 몇몇 위대한 성인들에 의해서 주어졌습니다.
성인들은 병자가 자신의 죽음을 알게 되어 완전한 수용으로 그 죽음을 하느님께 바칠 때,
하늘에 바로 들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죽음은 죄에 대한 무서운 벌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순종과 순응으로 이를 받아들이면
우리의 이 마음에 하느님은 크게 기뻐하셔서 모든 죄를 완전히 사해 주십니다.
교황 성 파이우스 10세는 죽음의 때에 이른 신자가 영성체를 한 후에 다음의 기도를 바친다면 완전한 사면이 주어진다고 하셨습니다. 영성체 후 기도영원하신 주님이시여, 오늘부터 앞으로 저는 기쁘고도 완전히 수용하는 마음으로 죽음을 받아들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세상의 모든 고통과 함께 저를 이 세상으로 보내신 당신을 기쁘게 하는 것임을 믿습니다.
모든 신자들은 영성체를 모실 때마다 이 기도를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삶에 대해서나 죽음에 대해서나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을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유익한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에게 가장 이로운 것을 원하신다는 점을 늘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만약 하느님이 원하시지 않는 일을 한다면, 우리는 분명히 고통을 겪을 것입니다.
- <연옥을 피하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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