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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중심이라 하는곳...중구 쇼핑과 관광 비지니스의
명소인 명동에는 1966년 개관해서 늘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켜온 세종호텔이 있습니다... ^^;;
세종호텔..
유구한 세월만큼이나 전통적인 미와 현대감각의 세련미가 함께 공존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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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듯 하면서도 부드러운 한국적 멋을 지닌 세종호텔..:
고품격 서비스로 이미 외국 관광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호텔입니다.,,;
깊은 역사와 함께 호텔 2층에는
국내 최초로 한식을 뷔페화한 엘리제가 있습니다...;
엘리제
35년 전통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맛과
친절한 서비스에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한식의 명가중에 명가..
안녕하세요..^^ 요조마입니다 ..^^ ;; .. (^^)/
오늘은 요조마가 Chef 로 있는
엘리제 뷔페의 다양한 음식과 새봄 맞이 봄나물 이벤트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봄 기운이 완연하지요..;;^^;; 새봄 맞이 입구에서 바라본 엘리제 홀입니다..; ^^:;
음식의 깊이만큼 늘 환한 미소로
고객님들을 대하는 직원들의 마음에도 깊은 진심이 담겨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오셔서 바로 외편을 보시면 싱싱한 회-코너가 있습니다.
매끈하게 손질해서 깔끔하게 정렬된 생선회가 먹음직스럽습니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식 과장님은 싱싱한 생선을 새벽시장에서 직접 구입하시곤 합니다...;
참치, 초한치, 죽순, 연어, 초새우 5종으로 구성된 엘리제의 매실초밥입니다..^^;;
초대리에 매실 원액을 넣은 건강식 초밥이지요..;
엘리제 육회란..
소금, 설탕, 참기름의 조화로움이 가장 잘 표현된 육회의 교과서"라고나 할까요~ !!
역시 고객님들이 뽑은 엘리제의 베스트 음식중에 하나입니다..^^;;
회코너 맞은편에 자리한 샐러드 코너입니다.,;
레드단데리온, 치커리, 브로컬리, 체리토마토와 양파무침 ,게살무침, 생채소무침이 조화로움이 인상적입니다.
샐러드류와 무침류를 합해서 15가지 채소와 5가지 소스로 구성된 코너랍니다..;^^
중앙에는 정갈하게 놓여진 나물코너가 있습니다.
엘리제의 나물과 찬들을 잘 아시는 고객님들의 한결같은 칭찬이 있습니다.
바로 음식을 많이 드셔도 물리지가 않는다는 칭찬이지요..;
담백한 맛이 일품인 엘리제표 수제 황태구이입니다..;
아롱사태냉채
아롱사태를 간장 양념장에 푹 삶아 아주 엷게 썰어서
겨자소스에 뿌린다음 채소와 함께 먹으면 입안에서 살살 녹는 별미중에 별미지요..;
웰빙 꽃말이쌈입니다.
영양부추에 새싹, 소국.팬지 국화등의 식용꽃을
라이스페이페에 돌돌 만 채식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음식이지요..,;
엘리제의 장점이라면 이렇게 음식 하나 하나를 살펴보면
모두 건강을 염두하고 메뉴를 구성했다는것, 친환경, 웰빙, 자연주의, 천연조미료..
요즘같이 알수도 없는 조미료가 판치는
시대에 원재료가 가지고 있는 가장 순수한 맛을 지켜주는 것..;'
엘리제가 추구하는 이념은 자연주의 지향입니다.
3월이 오면 엘리제주방은 일년중 가장 바쁜 날이기도 합니다..;
이른봄 고객님들께 산뜻한 봄나물을
선보이기 위해서는 그만큼 많은 과정들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간장게장,
짭쪼름한것을 좋아하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열광하는 국민반찬입니다.
엘리제 인기메뉴 베스트 중에서도
단연 으뜸인 메뉴로 각종 채소와 약재를 넣고 한참을 다리고 식혀서 정성스럽게 담았지요.
특징이라면 그다지 짜지 않게 담았다는것 너무 짜게 담그면 손님들이 그 맛에
다른 메뉴를 많이 못드시는 배려에서 그렇습니다...;
홍어삼합코너입니다.
주문하면 그때그때 목포에서 택배로 올라오는 홍어입니다...;
삼합의 매력이란 홍어가 톡 쏘는 맛이라면
수육은 그 맛을 중화시키고 매콤한 묵은지는 느끼한 맛을 잡아줍니다.:.^^;;
김밥과 켈리포니아롤,
김밥이 한국음식이라면 켈리포니아롤은 초밥을
만드는 일본인들이 미국식 입맛에 맛게 개발한 퓨전 초밥이랍니다.
밥을 비빌때 자칫 입맛을 돋우려 맛소금이나 화학조미료를 넣기도 한다지만 엘리제의 김밥은 그렇지 않습니다.
천일염에 참기름만 넣기 때문에 개운하고 담백한 맛"이 장점이지요.
요리에서 불" 이란.;
인간이 불을 알았을때 비로소 문명이 발생했지요..; 그만큼 요리에서 불"이 가지는 의미는 크답니다.
요리사의 조리기술이란 꼭 양념을 잘하고 또 무언가를 첨가해서
맛을 돋우는 행위보다도 중요한것은 본래의 맛을 해치지 않는 기술을 터득하는 것이지요.
그런 맥락에서 볼때 엘리제주방은 불의 미학"을 가장 잘 표현하는 곳이라고 할까요 ..;
아무리 뛰어난 양념도 결국 불 " 이란 원초적인 맛을 이길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이가 약한 어르신들도 좋아하는 말랑말랑 엘리제표 갈비찜입니다~
스테미너 음식의 보고서인 장어구이..;
데리야키[照燒き, てりやき]가 일식의 대표적인 소스라면
고추장 소스는 데리야끼의 느끼한 맛을 잡아서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게 보완한 소스이기도 하지요,,;
수십년동안 전통 방식 그대로를 고집하는 엘리제표 수제떡갈비입니다..;;
보통은 고기를 기계로 갈아서 쳐대지만
식감을 살리기 위해 일일이 칼로 썰고 다져서 치대는 방식의 고집스러운 떡갈비지요..;
된장가오리찜
동의보감’에는 익인(益人)’이라고
할만큼 그 효능이 뛰어난 가오리와 된장의 합침의 궁합을 표현한 요조마표 된장가오리찜입니다..;
해삼과 홍합 소고기와의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삼합장과입니다..;
엘리제 깔끔 담백한 김치류 4종입니다..;
깔끔한 맛도 맛이지만 자로 잰듯한 깔끔한 담음새도 무언의 진심이 담겨있지요..;
연할연( 軟)돼지저( 豬) 어린돼지의 연한살로 만든 연저육찜"
수삼과 은행 호두 밤 대추와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옛날 옛적 주방 상궁이 한여름 임금님이
지쳐있을때 보양식으로 선보였다는 귀한 요리랍니다..;;
요리사의 노련함이란 바로 불을 압도하는 테크닉이지요...;;
얼마나 불을 잘 다루었는냐에 따라서 그 맛이나 톤이 결정되기 때문에
요리사에겐 한 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촌각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가장 샌불에서 구워낸 각색 채소구이입니다.
양파, 아스파라거스,가지,새송이,파프리카로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채소들을 한꺼번에 모아서 구워낸 건강식입니다...^^;;
도라지 누르미
누르미는 빈대떡의 방언으로 삶은 도라지와 쇠고기,
버섯 등을 짤막하게 자르고 각각 양념하여 볶아서 만든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입니다.
호박범벅
한국의 죽 종류는 대개 미음 죽 ·범벅으 로 구분되지요.
그중에서 범벅은 독특한 맛과 특색을 지니기에 별미의 음식으로 꼽았습니다.
요즘은 분말 형태의 인스턴트 제품이 대세지만
예전부터 엘리제에서는 늦 가을이 되면 직영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늙은 호박을 직접 까는 작업을 몇날 며칠동안 했는지 모를 정도로 그양은 방대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아직도 고집스럽게 옛날 방식을 고집하는
요리사들의 수고와 정성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던 귀한 죽이지요..;:
오픈하기 직전에 바로 바로 만들어진 음식들을 정성스럽게 셋팅한 다음
식사 시간이 오픈되면 즉석코너는 더더욱 분주해집니다.
요리사가 가장 행복할때는 바로 내가 만든 요리가 빈접시로 왔을때의 보람"이지요..;^^
요리에는 요리사의 품성이 담겨있답니다.. 식재료를 어떻게 다루고 이해했으며
그 식재료가 지니고 있는 미적 요소를 어떻게 표현하고
전달했는지 관찰하게 되면 그 요리사의 마음을 알 수가 있는 것이지요..;
그도 그럴것이 눈맑은 손님들은 그의 요리를 보고도 요리사의 심성을 금방 알아채니까요,,"
사과와 단호박 고구마 새우 4종으로 구성된 튀김입니다.
백년초가루와 녹차가루를 넣어 색상이 곱고 건강식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즉석코너 요리 베스트 원 . 엘리제표 쇠고기 편채입니다..;^^
홍두깨살을 적당한 두께로 슬라이스하고
마른 찹쌀을 꾹꾹 눌러 영양부추와 갖가지 채소를 넣고 돌돌 말아줍니다.
오래전부터 엘리제를 찾은 고객님들께 정평이 난 음식으로
달콤매콤 겨자 소스를 곁들이면 그 미스테리한 맛에 중독이 된다고들 말하십니다..;.
소머리떡, 감떡, 증편, 삼색꽃말이떡도 어르신들이 즐겨드실만한 디저트입니다...^^
식혜
요즘은 시판 식혜도 먹을만 하련만 아직도 엿기름을
담궈 짜고 약 다리듯 반나절을 끊여서 얼음물에 금냉시키는 고집스러운 음료입니다.
옆에 놓여진 수제 오미자 화채도 빚깔만큼이나 맛도 일품이지요.,,:
탐스런 석류가 있는 과일코너와
치즈케익,마카롱,조각케익과 초콜릿,푸딩,생초콜릿이 진열되어 있는 제과코너,
바닐라, 딸기, 우유, 녹차, 커피로
꾸며진 최고급 아이스크림은 젊은층 고객님에게 인기가 좋지요,,:
요리사로서 늘 느끼는 일이지만 변화무쌍한 맛의 뒤안에는
오랜세월에도 변하지 않고 그 자리를 묵묵히 지켜주는것도 가치있는 일이라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전통과 현대가 오묘하게 어우러진 엘리제는 요조마가 18년째 근무하는 유서깊은 곳이기도 한답니다..:
요즘 음식의 트렌드는 변화가 심하고
젊은층들은 세련이라는 명분으로 한식보다는 이태리나
외국음식을 선호하기도 하지만 요리사로서 그 짜고 달고 화려함에 감춰진 이면을 잘 아는지라 ..
그 고뇌속에서....
엘리제는 고객님께 음식으로 건강을 드린다는
이념으로 자연에서 얻은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저 나트륨 무조미료식" 가장 원초적인 맛을 보존해주는 자연주의식 조리법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일은 새로운 희망을 찾는 일이기도 합니다..:
햇볕이 눈부신 따스한 오후입니다~^^
이 따스한 봄날~
겨우내 움추렸던 몸과 마음의 지지개를 켜고 엘리제에
오셔도 맛난 음식도 많이 드시고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느껴 보세요...^^
엘리제에 오시면 고객님들께 사랑을 전하는 진심의 서비스와 진심의 음식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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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마(장 대 열)
세종호텔 셰프 & 대중음식 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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